‘나 혼자 산다’에서 지현우가 군대 후임의 집에서 생활사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원조 연하남 지현우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완도 위치한 군대 후임의 집에 찾아온 지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레트로 느낌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에 각종 담금주까지 있는 군대 후임의 집에서 얹혀산다고 말한 이현우의 말을 들은 무지개 회원들은 호기심에 질문을 쏟아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 저수지를 찾은 이현우는 바람을 느끼며 여유를 느꼈다. 저수지에서 힐링을 하고 온 지현우는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동네 강아지들과 인사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후 축사에 들려 소 사료를 나눠줬다. 그는 분뇨를 치우고 톱밥을 깔아 축사작업을 끝냈다. 이를 본 박나래는 "완전 체험 삶의 현장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지현우는 “밥값은 해야 한다” 며 후임 집의 농사일을 도왔다. 또한, 군대 후임 어머니에게 “다녀왔습니다” 라고 우렁차게 인사하며, 어머니가 차려주신 집밥을 먹는 모습으로 나혼산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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