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헌터' 일일헌터 서유리 "귀를 팔고 싶어요" 사연은?

입력 2020-01-18 15:20   수정 2020-01-18 15:21

트레저 헌터(사진=방송화면 캡처)

‘트레저 헌터’에 연예인 판매자 서유리가 등장한다.

데프콘과 평소 친분이 있는 서유리는 “귀를 팔고 싶다”며 ‘트레저 헌터’를 방문해 데프콘과 거래를 시도할 예정으로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서유리를 보자마자 다짜고짜 “너에게 부탁하고 싶은 게 있다”며 운을 띄운 데프콘은 여자 캐릭터 쪽으로 게임 성우 한 분만 소개시켜달라고 해 서유리를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서유리가 가져온 물건은 다름아닌 ASMR에 특화된 귀 모양 마이크. 크리에이터로 가열차게 활동하기 위해 장비를 구입했지만 한 번도 쓰지 않은 제품이라고 주장한 서유리는 본격적인 가격 흥정에 돌입했다.

상자 포장을 뜯는 순간 중고가 된다며 ‘반값 부르기’ 흥정 기술을 선보인 데프콘과 ‘인간적으로 그 가격은 아니다’라며 호락호락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서유리와의 팽팽한 신경전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데프콘은 “예전에 같이 방송 했던 정을 생각해서 오늘 시간 괜찮으면 나온 김에 출장 거래 하러 같이 가자”며 서유리에게 일일헌터를 제안했다고 하는데.

보물을 찾기 위해 출장 매입을 떠난 데프콘과 서유리는 과연 어떤 사연을 담은 물건과 마주하게 될지. 서유리의 ASMR 마이크와 지하 창고에서 썩고 있던 보물들의 거래 현장은 오는 18일 토요일 밤 9시 50분 스카이엔터(skyENT)와 히스토리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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