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음문석, 황치열에게 "골마지 낀 김치=요거트 다 발효" 삼단논법 펼쳐

입력 2020-01-19 22:54   수정 2020-01-19 22:55

'미운 우리 새끼' (사진=방송 화면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음문석이 짠내나는 삼단논법을 펼쳤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운 남의 새끼'로 배우 음문석이 등장했다.

음문석은 서울 상경 20년 만에 마련한 첫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하지만 VCR 시작과 동시에 쓰레기와 물건의 경계가 없는 정리정돈 안 된 부엌부터 옷으로 가득찬 옷방, 불도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침실로 충격을 안겨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취방으로 놀러온 황치열에게 "김치볶음밥을 해주겠다"며 "먹어보며 놀라지나 마"라며 호언장담을 했다.

이후 엄마가 보내주신 김치통을 열었다. 김치 위에 골마지가 낀 것을 보고 황치열이 경악하자, 음문석은 "요거트도 발효됐지. 발효된 거 먹는다고 안 아파. 김치도 발효된 거 잖아"라며 요상한 삼단논법을 펼쳤다. 하지만, 묘하게 설득되는 음문석의 말에 황치열을 고개를 끄덕였다.

또한, 천장의 라면을 살펴보던 황치열은 "이거 유통기한 지난 거 아냐"라고 묻자, 음문석은 "유통기한부터 1년까지는 괜찮다"라며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다진 마늘 상한 거 아니냐는 황치열의 질문에 "냉동에 넣은 건 안 상해. 상한 걸 얼리지 않는 이상 괜찮아"라며 냉동에 대한 무한 믿음도 드러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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