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명수 대법원장, 신임 대법관으로 노태악 임명제청

입력 2020-01-20 17:46   수정 2020-01-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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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관의 후임 후보로 노태악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사법연수원 16기)가 낙점됐다.

대법원은 20일 대법관후보추천위가 추천한 4명의 신임 대법관 후보자 가운데 노 부장판사가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노 부장판사의 대법관 임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했다.

앞서 대법관후보추천위는 노 부장판사와 윤준 수원지법원장(16기), 권기훈 서울북부지법원장(18기), 천대엽 서울고법 부장판사(18기) 등을 김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 3월 4일 퇴임하는 조희대 대법관의 후임 후보들이다.

김 대법원장은 후보자들의 주요 판결과 업무내역을 검토한 뒤 법원 내외부의 의견을 수렴해 노 부장판사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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