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린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엑스엑스’ 황승언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월2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웹드라마 ‘엑스엑스(XX)(극본 이슬, 연출 김준모)’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돼 김준모 감독, 이슬 작가, 배우 안희연, 황승언, 배인혁, 이종원이 참석했다.
황승언은 이날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활동을 잠시 쉬면서 여러 생각을 많이 했다. 제가 하고 싶은건지 주위 사람들이 저한테 원하는 건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러다가 우연치않게 ‘엑스엑스’ 대본을 받아서 읽는데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재밌는데 정규 편성이 아니고 웹드라마라고 해서 안할 이유가 뭐지? 즐겁고 행복하게 연기할 수 있는게 있는데 엄청 고민을 했었다. 내가 하고 싶은 걸 하자 해서 선택하게 된 것 같다”며 ‘엑스엑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모두 좋은 분들이시고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과정이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에 저한테는 후회없는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여 작품에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엑스엑스’는 MBC에서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자정(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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