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 아이 캔' 공민지→김조한, 학생들 위한 칭찬부터 현실적 조언 선사

입력 2020-01-20 09:19   수정 2020-01-20 09:21

예스 아이 캔 (사진=tvN)


‘예스 아이 캔’(YES I CAN) 김조한과 공민지, 오현경이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OBS ‘예스 아이 캔’에선 보컬 반 그룹 미션과 아이돌 반 댄스 커버 미션, 배우 반의 즉흥 연기 수업 등 최종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김조한은 ‘예스 아이 캔’의 보컬 반 그룹 미션 심사에서 실력 있는 참가자들의 무대에 감탄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천우경과 손희주, 정한솔이 속한 은하철도 999 팀은 창작곡으로 완벽한 무대를 꾸며 김조한에게 “녹음하고 (음원이) 나와도 될 거 같은 느낌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해서 맞춤복 같다”고 극찬도 받았다.

또한 공민지는 남녀 아이돌 반 댄스 커버 미션을 진행, 댄스 커버 미션을 선보인 아이돌 반에게 “나를 가장 돋보일 수 있게 하는 건 카메라 시선처리와 표정을 잘 짓는 거다”라고 현실적인 조언을 하거나,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각자 솔로 부분에선 표정을 잘 살려줬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직접 시범을 보이는 등 유익한 수업을 이어갔다.

배우 반 수업 시간도 색다른 맛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보자기와 강냉이 등 소품을 활용한 즉흥연기를 시작으로 김서빈과 김지은은 예측불허 반전 불륜 연기를 선보였고, 오현경은 “반전으로 집중을 이끌어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마지막으로 각 반 별 미션 평가가 끝난 뒤 아이돌 반 남녀 합동 무대 테스트가 진행, 최종 무대에 설 6명의 정예 멤버로 오진웅과 구나윤, 김태이, 박준, 김다민, 노원이 결정되며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예스 아이 캔’에 대한 기대치까지 높였다.

한편 스타 탄생에 대한 기대와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는 ‘예스 아이 캔’은 탈락 없는 착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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