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슈퍼쇼 8' 마카오 1만 5천 관객 열광…월드투어 통산 150회 돌파

입력 2020-01-20 10:11   수정 2020-01-20 10:13

슈퍼주니어 (사진=Label SJ)


국내 새 앨범 발매를 앞둔 슈퍼주니어가 해외에서도 열일 중이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8~19일 양일간 마카오 이스트 아시안 게임 돔 아레나(Macau East Asian Games Dome Arena)에서 단독 콘서트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8 : INFINITE TIME in MACAU’(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 슈퍼쇼 8 : 인피니트 타임 인 마카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총 1만 5천 관객을 열광시켰다.

이번 공연에서 슈퍼주니어는 ‘Sorry, Sorry’, ‘미인아 (Bonamana)’, ‘Mr. Simple’ 등 메가 히트곡들을 비롯해 힙합 버전 ‘로꾸거!!!’, 슈퍼주니어-K.R.Y.의 반전 댄스 퍼포먼스, 슈퍼주니어-D&E와 신동이 함께한 ‘너의 이름은 (What is Your Name)’, 이특과 시원의 미공개 스페셜 음원 ‘Hairspray’ (헤어스프레이) 등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로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해 10월 14일 발매한 정규 9집 ‘Time_Slip’(타임슬립)의 타이틀 곡 ‘SUPER Clap’(슈퍼 클랩)과 수록곡 ‘The Crown’, ‘I Think I’, ‘Somebody New’, ‘Heads Up’, ‘Show’ 무대 등 슈퍼주니어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는 객석을 매료시키기 충분했다. 이에 현지 팬들은 ‘우리 함께라는 게 더 중요하지’, ‘멈추지 않는 쇼는 슈퍼쇼이다’라는 깜짝 배너 이벤트로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앞서 2008년 2월 서울에서 막을 올린 ‘슈퍼쇼’는 파리, 런던, 상파울로, 산티아고, 멕시코시티, 상해,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등 전 세계 20여개 지역에서 개최돼 ‘믿고 보는’ 웰 메이드 공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슈퍼쇼’는 이번 마카오 콘서트를 통해 월드투어 누적 공연 수 150회차를 돌파, 글로벌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에 힘입어 2월 7~9일 오사카와 2월 15~16일 후쿠오카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1월 28일 정규 9집 리패키지 앨범 ‘TIMELESS’를 발매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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