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활동을 중단한 강다니엘의 뷰티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20일 "가수 강다니엘과 지방시 뷰티가 함께한 화보가 2월호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
공개된 화보 속 강다니엘은 지방시 뷰티의 '땡 꾸뛰르 시티 밤'과 '땡 꾸뛰르 쿠션'을 발라 말간 피부를 돋보이게 하였고, 니트 스웨터를 함께 착용하여 포근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특히 "립스틱은 역시 레드 아닌가요?"라며 "르 루즈의 '딥 벨벳 #37루즈 그레네'의 선명한 레드 색상과 르 루즈만의 시크한 레더 패키지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지방시 뷰티 중 가장 아끼는 아이템으로 '멀티 로즈 퍼펙토 #N01 퍼펙트 핑크'를 뽑으며 "평소 입술이 건조한 편인데 바르자마자 시원한 쿨링감이 느껴져 참 좋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9월 지방시 뷰티 모델로 발탁됐다. 강다니엘은 "뷰티의 모델이 된 후 뷰티에 부쩍 관심이 생겼다"며 "지방시 모델이 된 후 다니티 여러분도 함께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에 대한 언급도 놓치지 않았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해 12월 "올 상반기부터 면역력 저하에 따른 잦은 건강 악화에 심리적인 불안 증세로 인해 병원을 방문, 정밀 검사를 통해 '우울증 및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다. 이후 꾸준히 심리 치료와 약물 처방을 통해 치료에 힘써 왔지만 더욱 극심해진 불안 증세를 호소했다"며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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