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이하 날찾아)’는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해원(박민영)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은섭(서강준)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서정 멜로다.
첫 티저 영상에는 해원과 은섭의 풋풋한 과거가 그려졌다면, 포스터에는 북현리에서 재회한 현재가 담겼다. 과거부터 이어진 이들의 서사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캐리어를 끌고 무덤덤하게 북현리로 돌아온 해원의 짐은 이곳에 잠시 머물지는 않을 것임을 말해준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자전거를 끌고 오는 은섭이 보인다. 입가에 미소는 해원과 정반대의 온도를 가지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해원과 은섭의 포스터를 하나로 합치면 숨겨져 있던 풍경이 펼쳐진다. 북현리로 내려온 해원의 시선 끝에 은섭이 있다. ‘혼자 숨고 싶었던 겨울과 함께 숨 쉬고 싶은 봄 사이’라는 카피는 겨울처럼 마음이 차갑게 닫힌 해원이 봄 같은 따스함을 가진 은섭을 만나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이들이 그려갈 서정 멜로는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2월24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사진제공: JT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