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조조 래빗’이 영화의 시작부터 관객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타이카 와이티티 코멘터리 영상을 최초 공개한다.
영화 ‘조조 래빗(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은 상상 속 히틀러(타이카 와이티티)가 유일한 친구인 10살 겁쟁이 소년 조조(로만 그리핀 데이비스)가 집에 몰래 숨어 있던 미스터리한 소녀 엘사(토마신 맥켄지)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
공개된 코멘터리 영상에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익숙한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소재를 아이의 관점에서 그리고 싶었다”며 ‘조조 래빗’의 연출 의도를 밝혔다. 이어 “나치를 코믹하게 다루면서도 진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야기가 코미디에 가려지지 않도록 주의했다”며 풍자를 기반으로 한 ‘조조 래빗’의 연출에 있어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언급하며 영화 속 나치 캐릭터들을 보통 사람과 다름없이 유쾌한 모습으로 그려내 유머 속에 악의적인 이념이 얼마나 쉽게 퍼지는지에 대해 보여준다.
특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영화라 생각한다. 제2차 세계대전은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일이다. ‘사랑은 키우고 증오는 줄이자’는 메시지가 흐려지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며 극대화된 풍자 속 우리가 깊이 공감할 메시지에 대한 이정표로서 영화의 관전 포인트를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유쾌한 웃음 속 따뜻한 정서적 울림을 전하는 타이카 와이티티 표 유쾌 발랄한 전쟁영화 ‘조조 래빗’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영화 ‘조조 래빗’은 2월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사진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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