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포레스트’ 박해진과 노광식이 첫 만남부터 남남 케미를 예고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강제 산골 동거 로맨스 드라마다.
박해진과 노광식은 ‘포레스트’에서 각각 개인 자산 1조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지독한 집념을 갖춘 강산혁 역과 아버지 덕분에 돈 걱정 없이 자라 세상 심각한 일이라곤 없지만, 꿈을 위해 아버지 고집을 꺾고 미령 119 특수구조대가 된 최창 역을 맡았다. 만났다 하면 누가 제일 잘 나가는지 유치한 자존심 싸움을 벌이며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해진과 노광식이 서로에게 살벌한 현장이 포착됐다. 강산혁(박해진)과 최창(노광식)이 미령 숲에서 첫 만남을 갖는 장면이다. 강산혁이 카메라로 미령 숲의 전경을 담아내기 위해 고목에 올라선 순간 갑자기 등장한 최창이 앞을 막아선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더 높은 곳을 점령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기 시작한다. 첫 만남부터 기 싸움을 펼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포레스트’ 제작진 측은 “박해진-노광식의 ‘츤데레 케미’는 극을 보는 재미있는 요소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두 사람 중 첫 번째 만남에서 승기를 거머쥔 사람은 누구일지 첫 방송까지 단 7일만 남겨놓고 있는 ‘포레스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1월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된다.(사진제공: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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