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희가 자신의 외모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22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MBC 새 수목드라마 '더 게임 : 0시를 향하여'(이하 '더 게임') 주연 배우 옥택연, 이연희가 출연했다.
DJ 김신영은 올해 데뷔 16년차인 이연희에게 "후배 배우들이 많아졌을 것"이라고 말했고, 이연희는 "이제 중견배우다. 현장 가면 누나, 언니라고 하더라.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또 'SM 얼짱 선발대회 출신'임을 언급하자 이연희는 "최근 친언니가 아기를 가졌는데 '이모처럼 예쁘게 나와라'라고 하더라. 그동안 가족들이 외모에 대한 얘기를 안했는데 근래에 와서 와닿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서는 "쌍꺼풀이 마음에 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거울을 볼 때 무슨 생각이 드느냐'는 질문에는 "세월이 보인다. 힘들게 촬영하고 나면 다크서클이 내려온다"고 망언(?)을 덧붙여 원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한편 '더 게임:0시를 향하여'는 죽음 직전의 순간을 보는 예언가 태평(옥택연 분)과 강력반 형사 준영(이연희 분)이 20년 전 '0시의 살인마'와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오늘(22일) 저녁 8시55분 방송.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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