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제사회연구소가 주최하는 '일본 유통 전문가과정'이 2월12일 출범한다. 일본전문가과정의 6번째 프로그램으로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소비시장과 유통 및 프랜차이즈 업계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
일본 유통 전문가과정은 국내 강좌 3회, 일본 현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2월12일 첫 번째 수업은 한국에서 20여년 이상 활동 중인 요시카타 베키 서울대 연구원의 <문화로 보는 한일 비교>이다. 이어 19일에 오태헌 경희사이버대 교수의 <일본 강소 장수기업의 생존 비결, 26일 최인한 일본경제사회연구소장의 <일본 바로 알기, 10가지 키워드> 순이다.
일본 현지 과정은 2월14일부터 2박3일간 오사카 간사이대학과 고베, 아리마 등지에서 열린다. 일본과 한국에서 폭 넓게 활동중인 유통, 프랜차이즈 전문가인 최상철 교수(간사이대 상학부)의 수업을 수강한다. 요즘 일본에서 뜨는 프랜차이즈업계 현장 탐방과 니혼슈 사카구라, 오사카성, 아리마온천 등 문화체험 일정도 포함돼 있다.
참가비는 150만원(모든 비용 포함)이며, 국내 강좌만 들을 경우 30만원이다. 신청은 2월7일까지 시사일본어학원 강남캠퍼스 또는 일본경제사회연구소로 하면 된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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