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트와이스 다현, 촉다현? “오늘도 저의 촉 믿습니다!”

입력 2020-01-24 09:34   수정 2020-01-24 09:35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사진=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의 메인 MC 트와이스 다현이 ‘촉다현’으로 맹활약한다. 다현은 육상 명예 해설위원 윤여춘과 우승 후보 예측 배틀을 벌였다고 전해져 과연 두 사람 중 누가 더 ‘촉’이 좋을지 눈길을 끈다.

24일 방송하는 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연출 최민근)에서는 MC 다현의 통통 튀는 해설이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 속 다현이 MC 및 해설위원석에서 환하게 웃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지난 ‘2019 추석 아육대’에 이어 또 한 번 메인 MC 자리를 꿰찬 그녀는 한결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특히 다현, 윤여춘은 60M 달리기 예선 경기 전 각 조마다 우승할 것 같은 선수를 꼽았다고. 다현은 예리하게 선수들의 전력 분석을 하는가 하면 “오늘도 저의 촉! 믿습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윤여춘 또한 신중하게 기대되는 선수의 이름을 호명했다는 후문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무엇보다 윤여춘은 ‘윤여춘의 저주’라고 불릴 정도로 고른 선수마다 예상외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는 남다른 예지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다현과 윤여춘 중 누가 더 높은 적중률을 기록할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다현은 슈퍼주니어 이특과 애정 넘치는 ‘편애 중계’를 예고하고 있다. 남자 양궁 예선 경기에서 두 사람의 소속사 후배 스트레이 키즈, NCT DREAM이 자웅을 겨루게 된 것.

이에 전현무는 “두 해설위원의 불꽃 튀는 신경전 예상해 보겠습니다~”라며 흥미로워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아니나 다를까 이특과 다현은 후배 선수들의 활약에 따라 희비가 교차했다는 전언이어서 훈훈함을 더한다.

‘촉다현’이자 메인 MC로 활약하는 다현의 모습은 오늘(24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되는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육대’는 아이돌 가수들이 스포츠 종목에 도전, 땀을 흘리며 정정당당 승부를 가리는 특집 프로그램. 육상, 양궁, 씨름, 승부차기, 투구, E-스포츠, 승마 총 7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24일 오후 5시 50분 방송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오전 10시, 27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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