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눈물샘 자극하는 마흔파이브의 감동적인 무대 공개

입력 2020-01-24 17:13   수정 2020-01-24 17:15

불후의 명곡 마흔파이브 (사진=KBS 2TV)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2020 설 특집-친구 특집에서는 마흔파이브가 출연해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흔파이브는 KBS 22기 개그맨 동기이자 1981년생 마흔 살 동갑내기 친구들인 허경환, 박영진, 김원효, 박성광, 김지호가 뭉친 그룹이다.

이들은 꿈 많던 20대 때 처음 만난 사이로 마흔이 된 지금, 다시 스무 살의 열정을 불태워 보자는 의미로 ‘마흔파이브’를 결성, 가수로 도전을 나서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그러나 박영진은 “마흔파이브는 오로지 내 꿈이 아닌 네 명을 위한 꿈이며, 올해 내 목표는 팀 탈퇴다”라는 폭탄 발언을 해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이날 마흔파이브는 국민 댄스곡 클론의 '꿍따리 샤바라'를 선곡, 아이돌 못지않은 화려한 칼 군무로 환상의 호흡을 과시했다.

이어 김원효는 “이십대 때 다 함께 개그콘서트 무대에 올랐던 때가 생각난다”며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마흔파이브의 진한 우정과 감동이 담긴 무대는 오는 25일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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