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부산의 완당면을 새로운 메뉴로 선보였다.
1월24일 방송된 KBS 2TV 설기획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추억의 맛을 찾아 고향 부산으로 떠난 이경규의 모습이 공개됐다.
고향 부산에 간 이경규는 콩국, 수제비, 부산 하면 생각나는 스테디셀러 돼지국밥, 70년 전통 회국수, 역시 70년 전통 완당을 차례대로 소개했다. 이경규의 최종 선택은 완당이었다. 이경규는 “면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마지막에 딱 씹히는 돼지고기가 하이라이트”라며 “고기가 자세히 먹어야 느껴진다. 작은 양인데 너무 맛있다”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이경규는 다섯 가지 메뉴 중 완당면을 출시 메뉴 후보로 결정했다. 자신의 주특기인 닭육수로 국물을 냈고 식감과 맛을 구현해내는데 성공했다. 이원일 셰프는 “선생님 돌아오셨네요?”라며 “국물의 깔끔함과 감칠맛, 야들야들한 피까지 모든 조합이 완벽했다”고 말했다. 이연복 셰프는 “흠잡을 게 없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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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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