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시간당 20㎜ 비 전망…강풍 예보돼 귀경길 차질 우려

입력 2020-01-27 10:44   수정 2020-01-27 10:46


제주도에 이날 많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7일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북부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바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까지 산지와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예상 강수량은 30∼80㎜다. 산지와 북부·동부 등 많은 곳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

또한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주의보,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6시 30분 기준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돌풍)와 강풍 특보가 내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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