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민원 해결 위해서라면 전국 어디든 달려가는 청년회장

입력 2020-01-27 17:15   수정 2020-01-27 17:16

6시 내고향 (사진=KBS)

'6시 내고향'의 인기 간판 코너 '청년회장이 간다'에서 청년회장으로 활약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청년회장 손헌. ‘전기 뱀장어’라는 흥겹고 신나는 트로트 곡을 어르신들에게 선보이며 일손만 돕는 게 아니라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27일 방송에서는 충북 영동의 봉현마을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돕는다. 평소 ‘청년회장이 간다’애청자인 이장님의 간절한 부탁으로 찾아간 봉현마을. 할머니들의 환영을 받으며 묵도 쑤고, 혼자 지내시는 할머니들이 그동안 하기 힘들었던 우체통도 달아 드리고 무거운 짐도 나른다.

일 잘하는 모습에 반한 빨래 봉사 나온 어머니가 청년회장을 딸과 엮어주려 하지만... 또 실패... 하지만 기적처럼 또 다른 어머니가 막내딸을 소개 시켜 준다고 약속을 하고, 마을회관에 계시는 많은 할머니들이 증인이 되어 주신다.

그러던 중 올 겨울 날씨가 따뜻한 탓에 일찍 올라온 냉이를 캐서 시장에 팔러 간다는 할머니들을 만나 냉이를 잔뜩 캐고, 아침에 만든 묵까지 들고 시장으로 나가 열심히 팔아 본다.

알고 봤더니 냉이를 팔던 그 자리는 할머니 손녀가 다니는 은행 앞! 운명처럼 할머니 손녀딸과의 미팅이 성사 되는데. 아까 마을의 한 어머니에게 막내딸을 소개 받기로 했지만 할머니 손녀딸을 보고 마음이 흔들리고 마는데...

하루에 3번이나 소개를 받았던 운수 좋은날... 과연 충북 영동에서 진정한 사랑도 찾고 남은 민원도 멋지게 해결할 수 있을까?!

넘치는 끼와 열정으로 추운 겨울에도 유쾌하게 민원 해결을 하는 청년회장 손헌수. '6시 내고향-청년회장이 간다'는 KBS 1TV에서 월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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