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바이러스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입력 2020-01-27 19:08   수정 2020-01-27 21:0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대책본부를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운영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도내에서 26일 세 번째, 27일 네 번째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도는 또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도 ‘주의’에서 ‘경계’로 높여 9개반 43명으로 확대해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31개 시군도 별도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해 정보를 공유해 대응토록 조치했다.

도는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명지병원, 국군수도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26실(28병상)을 운영 중이며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면 경기도의료원 6곳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들 의료원에는 국가지정 병상수준이 18병상, 음압병상이 23병상 마련돼 있다.

도는 병상이 부족한 경우 의료원 전체를 활용하고, 접촉자 격리시설로 경기도인재개발원 수덕관(41실)을 이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는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고 정확한 질병 관련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2명은 분당서울대병원과 고양 명지병원에서 격리 치료중이다.

도는 앞으로 대응인력, 격리병상, 비축물자 등을 사전 확보하고 선별진료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등 대응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