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우대' 국가직 9급 지역인재, 올해 245명 뽑는다

입력 2020-01-28 16:32   수정 2020-01-29 03:04

인사혁신처는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규모를 작년(210명)보다 35명 더 많은 245명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올해 지역인재 9급은 행정직군에서 169명을, 기술직군에서 76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학교장 추천을 거쳐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모두 통과하면 6개월 동안 부처에서 수습 근무를 한 뒤 임용 여부 심사를 거쳐 9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된다. 원서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20∼23일이다.

지역인재 9급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전문대 졸업(예정)자를 우대하는 전형으로, 고졸 출신 인재에게 공직 진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도입됐다. 지금까지 이 전형으로 총 1232명이 채용됐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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