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사회생활', 아이들을 통한 '내 편' 만드는 효과적인 방법 공개

입력 2020-01-28 18:32   수정 2020-01-28 18:33

'나의 첫 사회생활' (사진제공= tvN)

'나의 첫 사회생활'에서 든든한 ‘내 편’을 갖게 된 최연소 인생러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오늘(28일) 밤 방송되는 tvN '나의 첫 사회생활' 3회에서는 낯선 공간과 친구들에 대한 적응기를 마친 아이들 8명의 유치원 일상이 그려진다. ‘내 편’을 갖게 되었을 때의 기쁨과 ‘내 편’을 잃었을 때의 서운함 등 아이들의 현실적인 사회생활이 펼쳐질 예정.

이날 아이들은 각자 집에서 가져온 물건들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연다. 자신의 장난감을 팔기 위한 뜨거운 열기 속 정이 든 친구에게 아끼는 장난감을 주고 싶었으나 그 마음을 몰라줘 생기는 서운함 등 아이들의 세세한 감정선이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특히 어린 나이 때문에 형들의 놀이에 참여하지 못했던 지석이를 둘러싸고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일어난다.

“우리랑 같이 놀고 싶어?”라며 먼저 손을 내미는 형의 제안에 지석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서천석 소아정신과 전문의의 언급처럼, 불편한 마음을 감당하기 어려운 나이의 지석이는 작은 오해에 휩싸이며 또 다시 형들과 다툼을 벌인다.

한바탕 소동이 마무리된 오후 시간, 의기소침하던 지석이 앞에 예상치 못한 ‘내 편’이 나타난다. 지석은 내 편의 등장에 한껏 변화된 모습을 보여줘 뭉클함을 선사할 전망.

전문가들은 또래 집단의 막내부터 맏형에 이르기까지, 모르고 지나쳤던 심리 상태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MC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사회생활에서 ‘내 편’을 만드는 효과적인 방법 등 이날도 전문가들의 소중한 조언들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최연소 인생러들의 살아보고서 tvN '나의 첫 사회생활'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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