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카카오맵, 카카오내비 등 지도 및 길안내 서비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단어를 검색할 경우를 가정한 서비스를 추가했다. 예를 들어 서울 중구에 있는 이용자가 스마트폰 카카오맵에서 ‘신종코로나’ ‘우한신종코로나’ ‘우한폐렴’ ‘신종코로나병원’ 등을 검색하면 중구의 인제대서울백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이 나온다.
카카오는 질병관리본부와 협업으로 이날 기준 전국 482개 선별진료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바이러스 확산과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기 위해 관련 기능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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