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방위대' 국내 최초 '방위' 출신 셀럽들의 공익실현 리얼리티

입력 2020-01-29 21:23   수정 2020-01-29 21:25

지구방위대 (사진= MBN )

'대세남' 김구라와 그룹 신화 멤버 전진, 개그맨 허경환, 그룹 태사자 멤버 김형준이 MBN 신규 예능 '지구방위대'로 뭉친다.

MBN 측은 29일 "네 사람이 오는 2월 첫 방송 예정인 MBN 새 예능 ‘지구방위대’에서 호흡을 맞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MBN '지구방위대'는 방위 및 공익근무요원 출신 셀럽들의 공익실현을 위해 기획된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이들 네 명의 대원이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했다.

방송에선 국내 최초로 '방위•공익 전우회'를 결성, 소집 해제 후 비장의 각오로 다시 뭉친 방위 및 공익근무 요원 출신 셀럽들이 각 지역의 다양한 일거리를 수행하며 활약할 전망이다.

또 이들 지구방위대원들은 지역색 물씬 나는 대규모 노동 지옥에 투입돼 전국 방방곡곡의 지자체 일손 돕기는 물론, 삶의 체험 현장을 경험할 예정. 이에 대한민국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진정한 노동의 가치를 배워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지구방위대'의 이색 포인트는 이들 지구방위대원들의 독특한 이력이다. 네 사람 모두 국방의 의무를 방위(공익근무)로 지낸 사람들인 만큼,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사회공헌과 공익실현을 위해 활약하며 극한 찐노동과 좌충우돌 미션들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BN '지구방위대'는 오는 2월 첫 방송 예정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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