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연예 한밤' 강하늘 데뷔? 17살 '아침마당' 노래자랑 코너.."큰아버지 덕"

배우 강하늘이 '아침마당'에서 데뷔한 사연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연극 '환상동화' 출연 배우 강하늘, 최정헌, 송광일이 인터뷰를 했다.

이날 강하늘은 방송 데뷔 계기에 대해 "첫방송은 '아침마당'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17살이었던 강하늘은 아버지와 함께 '아침마당'에 출연해 노래자랑을 코너에 출연했었다고.

강하늘은 '아침마당'에 출연하게 된 배경에 대해 "노래방에서 아버지와 내가 노래하는 모습을 큰아버지가 뒤에서 보고 계시다가 '아침마당'에 몰래 접수를 넣으셨다. 아버지도 방송국 구경을 하고 싶다고 하셔서 가게 됐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하늘 부자는 넘치는 흥과 끼로 3주 동안이나 우승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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