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정보 인프라 확대와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336억원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지원사업 본격화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시는 올해 228억3800만원을 들여 드론을 활용한 재난 위험관리 체계 구축 등 54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민 맞춤형 IT 문화공간 및 ICT 인프라 구축을 위한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 청주ICT 체험관도 조성한다. 82억원을 들여 오는 3월 개관을 목표로 청주문화제조창 2716㎡에 조성된다.
시는 2025년까지 5억9700만원을 투입해 471개 마을에 무선송수신기와 가정 수신기를 설치하고, 연중 정보화 무료 교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8억6800만원을 들여 정보통신 네트워크?보안시스템 운영관리 기능 보강 사업도 추진한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