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올해 억대 세금을 낼 것”이라고 예상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31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신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신동에게 “올해 소득공제 얼마나 받았냐”고 물었고, 신동은 “아직 잘 모른다. 사실 공제를 거의 못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성규는 “프리랜서 선언을 한 이후 연말정산을 올해 처음 한다. 아직 짐작이 안 간다. 근데 세무사한테 듣기론 아마 억 단위로 나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이 혀를 내두르며 “그렇게 많이 버냐”며 감탄하자 장성규는 “소득공제가 수입의 50%를 내야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억 단위가 나올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신동 역시 “저도 한창 활동을 열심히 할 때 억 단위로 세금을 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규는 2011년 JTBC 아나운서로 입사 후 2019년 퇴사해 프리랜서 진행자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현재 유튜브 채널 ‘워크맨’, SBS MTV ‘반반쇼’, MBC ‘끼리끼리’ 등에 출연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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