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코노미 박람회는 20여 개국 200여 개 기업, 300여 개 프로젝트와 투자자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부동산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부동산 개발 시장의 새 트렌드를 보여주는 테마관이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의 신기술 공개와 개발사업 투자유치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네트워크 및 투자유치의 장이다.
2015년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첫선을 보인 시티스케이프는 한국경제신문이 영국 인포마그룹과 함께한 박람회 및 전시회였다. 국내 첫 국제 부동산 박람회로 10개국에서 102개 업체가 참가했다.
2018년부터는 독자적인 브랜드인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Realty EXPO Korea)’로 선보였다. 당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블록체인 기술이 부동산산업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보여주는 ‘부동산 블록체인 엑스포 2018’이 동시에 열렸다. 지난해에는 구독경제를 주제로 한 국내 첫 행사인 ‘2019 구독경제 엑스포’가 함께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집코노미 박람회’로 재탄생했다. 브랜드 이름인 집코노미(Zipconomy)는 한국경제신문과 한경닷컴이 운영하는 국내 1위 부동산 전문 온라인 플랫폼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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