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의 이용진이 평화로운 평정심 테스트 속 홀로 몸부림을 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내달 2일 방송되는 MBC ‘끼리끼리’에서는 평정심 테스트 ‘밀가루 옮기기’ 대결에 평정심이 있다고 답한 장성규, 이수혁, 이용진, 은지원, 정혁이 출격한다. 뿐만 아니라 평정심이 없다고 답한 박명수, 인교진, 광희, 하승진, 성규의 못다 한 빅재미(?)까지 대거 전파를 탄다.
‘끼리끼리’는 지난 26일 첫 방송 후 비드라마 화제성 8위에 진입해 성공적인 신호탄을 울렸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평정심 없는 멤버들의 ‘밀가루 옮기기’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제대로 저격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이번 방송에서 장성규, 이수혁, 은지원, 이용진, 정혁으로 이루어진 평정심 있는 멤버들의 ‘밀가루 옮기기’가 공개된다.
평정심 있는 멤버들의 ‘밀가루 옮기기’는 평정심 없는 멤버들의 모습과 180도 다른 상황이 펼쳐질 예정이다. 뜻밖의 밀가루 파티(?)를 벌였던 앞 팀과 달리 너무도 순조롭게 진행되는 모습에 이용진은 “여기 노잼이야. 나도 웃기고 싶다고!”라며 불만을 토로했다고.
그런 가운데 깨끗한 얼굴로 조심스럽게 밀가루를 옮기는 장성규와 이수혁의 초밀착 ‘밀가루 옮기기’ 현장도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이에 이용진은 “팀 좀 바꿔주세요!”라며 폭탄 발언까지 던졌다고. 노잼(?) 멤버들 사이에서 이용진이 어떤 돌발행동을 했을지 기대가 모인다. 과연 평정심 있는 멤버들의 테스트의 결과는 어떻게 됐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평정심 테스트에서 패배한 팀이 수행할 벌칙도 공개된다. 바로 밀가루로 범벅된 멤버의 얼굴을 말끔하게 씻겨줄 ‘물바가지’ 벌칙. 이번 벌칙을 통해 웃음 폭탄 비주얼(?)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평정심 있는 멤버들과 없는 멤버들의 극과 극 ‘밀가루 옮기기’ 현장은 내달 2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끼리끼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공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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