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부 이바라키현에서 규모 5.3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매체 NHK에 따르면 1일 새벽 오전 2시7분께(현지시간) 규모 5.3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발표했다. 이바라키현 남부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6.0도, 동경 140.1도이며 진원 깊이가 70km이다.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가 생기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지진 여파로 이바라키현 북부와 남부, 도치기현 남부, 사이타마현 북부와 남부, 지바현 북서부에 진도 4의 강한 흔들림이 발생했다.
한편,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홋카이도 동단에서 규모 5.4 지진이 있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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