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라섹 유재석의 '인생라면'에 '맛있는 녀석들'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이 등장한다. 유재석은 방송사 경계를 허무는 뜻밖의 손님들의 등장에 깜놀하고, 뚱4의 차원이 다른 먹성에 ‘인생라면’ 탈출을 시도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늘(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는 ‘라.섹’(라면 끓이는 섹시한 남자) 유재석 사장의 ‘인생라면’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인생라면’ 오픈 2일 차를 맞아 출근한 유산슬은 달라진 메뉴판을 보고 흠칫한다. 오늘의 라면 메뉴에 '인생라면' 집 시그니처인 유산슬 라면 외에 특선 짬뽕 라면과 간짜장 라면 2가지가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신메뉴 조리법은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전수했다.
라섹 유재석 사장이 '인생라면' 오픈 준비를 위해 신메뉴 예습으로 정신없는 사이, 곧바로 손님들이 들이닥친다. 바로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의 뚱4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 서로 놀란 유재석과 뚱4는 “선배님 여기 왜 계세요?”라고 묻고 “나는 ‘놀면 뭐하니?’ 촬영 중인데?”라고 답하는 200% 리얼 ‘1가게 2프로그램’ 컬래버가 성사됐다고 해 기대감을 키운다.
특히 유재석은 당황한 나머지 초면인 ‘맛있는 녀석들’ PD에게 자신의 처지(?)를 하소연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유재석과 뚱4는 '인생라면' 집 한 공간에서 각각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라섹 유재석은 '맛있는 녀석들'이 벌칙자를 정하는 메인 코너를 진행하는 것을 지켜보다 진행 본능이 발동한다. 이에 뚱4는 “사장님이 말이 많으면 불편하다”며 그의 진행을 칼 차단했다고 해 폭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라섹 유재석이 '인생라면' 집을 탈출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유발한다. 유재석은 주방도 털고 멘탈도 터는 뚱4의 차원이 다른 먹성에 입을 다물지 못하더니 라면을 끓이고 또 끓이다 급기야 “여기 정말 지옥이네요~”라며 ‘인생라면’ 탈출을 시도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라섹 유재석과 ‘맛있는 녀석들’ 뚱4의 리얼 당황 컬래버는 오늘(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중심으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안방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