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의 첫걸음으로 가치 강조
-ICT 파트너로서 동반자 역할 확대
현대오토에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자동차 산업을 조성을 위해 부품 협력사들 대상으로 IT 통합 구매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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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이를 통해 자동차 부품사가 IT 부문 원가 절감 및 디지털 전환을 비롯한 IT 기술 노하우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ICT 통합 구매 서비스를 활용하면 품질이 검증된 인사, 총무, 회계, MES 등의 소프트웨어(SW) 및 하드웨어(HW)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원가 절감과 공정한 구매 진행 등 현대차그룹사 수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부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의 기회와 업무 생산성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6월부터 2개월간 로봇업무자동화(RPA)와 이에 대한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2020년 3월 완성차 부품 협력사인 성우하이텍과 골드파트너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업무 효율화와 IT 구매 비용 절감 효과를 위해 RPA 솔루션을 구매해 현재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IT 통합 구매 서비스 제공을 통해 부품협력사와 완성차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협력 생태계 구축에 ICT 서비스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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