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택의 Card tower-Tom &Jerry. 롯데백화점 대전점 제공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9층 롯데갤러리에서 경자년 쥐띠 해를 맞아 귀여운 쥐를 소재로 한 캐릭터 JERRY의 이야기를 다양한 현대미술 작가들과 함께 풀어보는 ‘HELLO JERRY: Happy New Year’展을 진행한다.
전시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의 이미지를 넘어 유민석, 전병택, 최정유 등 3인의 작가들이 새롭게 표현한 톰과 제리의 세계관을 보여준다.
작가들은 2D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를 벗어나 회화 및 입체 작품으로 그린 작품들을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의 70번째 생일도 함께 기념할 수 있다.
손소정 롯데갤러리 큐레이터는 “전시장에서 사랑스러운 제리를 포토존으로 만나 볼 수 있고, 미니 캔버스에 쥐를 그려서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와 함께 12동물 스템프 놀이 등 여러가지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며 “모두가 작가가 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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