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은샘이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의 종방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샘이 진유라 역을 맡은 '블랙독'은 오늘 (2월 4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의 이야기를 담았다.
극에서 목표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지만 실은 상처 많고 여린 소녀를 연기했던 이은샘은 실감나고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이 진행되는 내내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이은샘은 "우선 '진유라'라는 캐릭터를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께 제일 감사드린다. 제가 이제까지 해왔던 캐릭터와는 살짝 다른 성격을 가진 친구를 연기하면서 많은 애정을 가졌다.
감독님과 함께 연구하면서 알아갔던 캐릭터라 종방이 너무 아쉽고 슬프다. 블랙독을 하면서 너무 소중한 인연을 만났다는것이 굉장히 큰 선물이다. 배우 인생에서 절대 잊혀지지 않을 추억이 될 것 같다.
진유라를 떠나보내는게 너무 아쉽다."고 소감을 전하며 추후 더 좋은 연기와 좋은 작품으로 찾아올 이은샘의 행보에 대해서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