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외전' 김찬우, 청춘들 점심-저녁 직접 요리해 먹이는 '어미새' 등극

입력 2020-02-05 00:44   수정 2020-02-05 00:46

'불타는 청춘'(사진=방송 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 외전 외불러’의 김찬우가 청춘들의 밥상을 책임지는 '어미새'로 등극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외전 외불러’에서는 김찬우가 살뜰한 요리솜씨로 청춘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김찬우는 저녁 전 간단한 간식을 청춘들과 즐기기 위해 떡볶이를 만들었다. 김혜림은 “뚝딱뚝딱 잘 만든다”며 감탄했다. 김혜림은 “옛날에는 (내가) 요리를 못 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요리가 늘었다)”라고 했다. 이에 김찬우는 자신도 그렇다며 공감을 표했다.

김찬우표 떡볶이엔 콜라가 비장의 무기로 등장했다. 에일리는 “설탕 대신 콜라를 넣는 거냐”고 물었다. 김찬우는 “에일리 요리 좀 안다”며 에일리의 물음에 긍정했다. 김찬우 떡볶이를 맛본 에일리와 키마는 감탄을 내뱉었다. 김찬우는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김찬우의 활약으로 저녁준비가 어느정도 완성됐다. 김찬우는 외국인 게스트들에게 "큰 형 집이라 생각해라"며 넉살좋은 모습으로 살뜰히 챙겼다. 에일리와 정승환은 상 준비를 하며 김찬우를 도왔다.

마리아는 김찬우가 준비한 고기를 음미했다. 청춘들이 즐겁게 저녁을 먹는 사이 김찬우는 숭늉을 끓였다. 이에 오마르는 “형님이 주시는 건 다 좋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찬우는 숭늉을 모르는 외국인 친구들에게 친절하게 만드는 법까지 설명했다. 김혜림은 “찬우 씨가 먹이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

또한, 마리아가 떡볶이를 좋아한다는 말에 남은 떡볶이를 데우러 김찬우는 곧장 부엌으로 향했다. 이윽고 준비된 떡볶이에 마리아는 "맛있다"를 연발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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