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한예리가 ‘미나리’가 선댄스영화제서 인정 받은 것에 감격했다.
한예리가 할리우드 첫 주연작, 영화 ‘미나리’로 제36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한예리 주연의 ‘미나리’는 선댄스 영화제에서 자국 영화 경쟁 부문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예리는 “작년 뜨거웠던 한 여름, 감독님과 윤여정 선생님, 동료 배우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땀 흘린 시간들이 생각난다. 그 노력만큼 이번 선댄스 영화제에서 좋은 결실을 맺어 너무 기쁘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미나리’는 언어의 장벽을 넘어 관객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국내외에서 더 많은 관객 분들을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있겠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주(州)의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워싱턴 포스트(The Washington Post)는 “’미나리’는 올해 선댄스 영화제에서 의심의 여지없이 가장 훌륭한 작품”이라면서 “절묘한 부드러움과 담백한 아름다움으로 이민자들의 이야기와 가족 드라마를 살린 수작”이라고 평가했다.(사진출처: 선댄스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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