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회’는 울산시에서 지원하는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으로 네이버 쇼핑입점몰이다
최근 소비시장의 다변화로 온라인 유통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시는 울산의 중소·창업기업들을 위해 지난2017년 9월 네이버와 협약을 통해 운영에 들어갔다.
네이버 포레스트CIC는 네이버 쇼핑 입점시 발생하는 매출연동 수수료 2%를 지원해 기업들의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한편, 쇼핑몰 운영 및 마케팅 전략 교육 등을 무료로 진행하는 등 ‘울산상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년간 ‘울산상회’ 입점 기업수는 173개에 달했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누적매출은 68억원에 이른다.
지난해는 총매출이 48억 원으로 전년대비 140% 이상 성장했다. 1억 원이상 매출 기업도 늘어나는 등 네이버쇼핑몰을 활용한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해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매출 성과를 높여가고 있다.
김형걸 울산경제진흥원장은 “울산지역 주력산업의 침체로 인해 지역의 중소·창업기업들의 어려움이 있던 중 온라인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네이버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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