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김경민, 8:3으로 신성 꺾고 다음 라운드 진출자 확정

‘미스터트롯’ 김경민이 신성을 제치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자로 확정됐다.

6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는 김경민과 신성의 본선 2차 1:1 데스매치가 진행됐다.

이날 김경민은 황소 창법으로 ‘가지마’를 열창했다. 김경민의 활약에 신성은 물을 들이키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녹슬은 기차길’을 불렀는데 고음에서 음이탈 실수를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무대를 본 장윤정은 “김경민과 신성 둘을 합쳐놓으면 좋겠다”고 아쉬워했다.

조영수는 “둘 다 기본기가 너무 탄탄하다. 김경민은 안정된 보컬이고 고음도 좋고 톤도 좋지만 톤이 너무 일정해서 후반부로 갈수록 듣는 사람의 집중력이 떨어진다”고 평했다. 이어, 그는 “신성은 보물 같은 저음을 가졌다. 하지만 고음에서 발음도 부정확하고 소리가 얇아진다. 자신감을 찾으면 더 좋은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판정단의 점수는 8대3으로 김경민이 다음 라운드 진출자가 되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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