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소름 엔딩 주인공 서현우 스틸 공개

[연예팀] ‘남산의 부장들’이 소름 끼치는 엔딩을 선사한 서현우의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남산의 부장들’ 속 주요인물들은 10월 26일 전후로 최후를 맞이하지만 역사의 2막을 맡은 것은 바로 보안사령관 전두혁(서현우) 캐릭터다. 1980년대 대한민국 민주주의 흑역사를 여는 인물로 묘사되는 전두혁은 113분간 우직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리드한다.

영화에서 전두혁 역을 맡은 서현우는 시나리오 속 몇 줄 없는 대사에도 그 이상의 연기를 발현하며 관객들에게 완벽하게 각인됐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야망 가득한 눈빛의 전두혁으로 분한 서현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서현우는 전두혁 역을 위해 6개월 동안 삭발한 채 지내며 인생 캐릭터를 소화했다. 앞서 영화 ‘해치지않아’와 ‘남산의 부장들’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 그는 ‘독전’ ‘사라진 밤’ ‘1987’ ‘보희와 녹양’ ‘죄 많은 소녀’ 등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한편,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1월22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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