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속 케어랩스 ‘굿닥’ 무인접수 화제…병원 접수 편의 높여줘

입력 2020-02-07 11:42   수정 2020-02-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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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순번 확인을 통해 병원 대기 없이 바로 진료
- 구두로 직접 전달하지 않고도, 20초면 접수 OK
- 접수 시 중국 방문 여부 확인을 통한 분리
- 전국 2,300 여대 사용 가능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환절기 감기증세로 인한 병원 내원 환자가 급증 하고 있는 가운데, 굿닥 접수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케어랩스의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에서 운영하는 접수서비스는 병원 내원 시 환자가 직접 태블릿을 통해 간편 접수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는 개인 정보 유출을 최소화 할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간호사와 직접 대면하지 않고 접수가 가능하여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에 대한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간편 진료 접수가 완료되면 환자의 휴대폰으로 발송되는 알림톡 통해 환자 본인의 대기 순번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 내에서 대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있는 병원으로 방문하면 전염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부분을 걱정하는 환자들은 굿닥 접수 서비스를 통해 접수하게 되면 병원 외에서 대기를 하면서도 본인의 대기 순번을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병원을 내원할 수 있으며 전염의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굿닥 접수 서비스를 통해 접수한 이후에 굿닥 접수 서비스와 연계되어 있는 병의원 전자차트(EMR)에서도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과 ITS(여행 이력 안내) 프로그램 통해 자동으로 해당 지역 여행 여부를 검색하고 경고 알림창을 띄우고 있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폐렴)에 대한 예방 관리를 철저히 진행할 수 있다.

접수 서비스 사용자는 “우한 폐렴 이슈로 인해 병원 갈 일이 생겨도 무서워 쉽게 내원하지 못했는데, 굿닥 접수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병원 대기 환경이 조성 된 것 같아서 마음이 편안하다” 라고 인터뷰 했다.

현재 굿닥 접수 서비스는 전국 2,300 여대에서 서비스 시행 중이며, 굿닥 접수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병의원은 굿닥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을 진행 할 수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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