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 배우 성훈의 이사한 새 집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반려견 양희와 살고있는 성훈의 이사한 집이 전파를 탔다. 성훈은 양희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월세가 비슷한 선에서 옮기게 됐다"고 말했다.
텐션이 최고조인 양희는 아침부터 성훈에게 놀자고 애교를 부렸다. 성훈은 양희와 던지기 놀이를 한참 하다가 아파트 근처 산책로로 향했다. 양희는 산양이 된 듯 산 위를 산책로를 마음껏 뛰어 올라갔다. 성훈은 빠른 속도로 올라가는 양희를 뒤쫓아 가다 헉헉댔다.
급기야 양희는 산책로 근처에서 응가를 쌌고 성훈은 뒷처리를 했다. 급기야 양희는 가슴 줄을 풀어 헤치고 탈출을 감행해 성훈을 식겁하게 만들었다. 또한, 정상까지 올라간 양희와 성훈은 가슴까지 확 트이는 시원한 뷰를 보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성훈은 "제가 이렇게 뷰를 보고 있으면 양희가 어느새 옆에 앉아 있는데 그 순간이 너무 편안하고 좋다"며 양희와의 시간을 즐겼다.
또한, 성훈은 이날 양희를 데리고 반려견 수영장에서 처음으로 수영을 도전하기로 했다. 처음엔 겁먹고 물에 들어오길 거부하던 양희를 아기 달래듯 기다리는 성훈의 모습에 양희도 차차 마음을 열고 수영을 조금씩 하기 시작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성훈의 아파트 산책로 뷰에 관심을 보이며 '서울 매봉산 근처'로 추측해 인기 검색어로 오르기도 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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