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영미, 가수 김현성 등을 배출해 낸 실력파 인하대 동아리 '꼬망스'의 무대가 '좋은가요'에 출격했다.
8일 밤 '좋은가요' 6회에서는 인하대 창작가요 동아리 '꼬망스'가 무대의 시작을 알리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1989년 강변가요제에서 ‘이젠 모두 잊고 싶어요’로 대상을 탄 가수 박영미를 비롯해 최근 '놀면 뭐하니' 유산슬 편에서 얼굴을 알린 명품 코러스 김효수, 탑골 발라드 왕자 김현성까지 쟁쟁한 실력자들을 배출해 낸 동아리 꼬망스는 이날 30년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특히 시원시원한 보컬로 환상적인 무대를 펼친 박영미의 무대를 본 김신영은 "이 언니 멋지다"라며 입덕 직전까지 갔다. 이날 꼬망스는 명곡 메들리로 소찬휘의 "현명한 선택",박영미의 "이젠 모두 잊고 싶어요"를 환상적인 화음으로 소화해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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