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예능' 물고기팀vs육고기팀, 기선제압조차 난리법석…과연 승자는?

입력 2020-02-10 11:21   수정 2020-02-10 11:22

친한 예능 (사진=MBN)


‘친한 예능’ 물고기팀과 육고기팀이 취재를 끝마치고 운명의 프레젠테이션 시간을 갖는다. 기선제압조차 난리법석이었다는 두 팀의 맞대결의 결과는 어땠을지 예상 밖의 놀라운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

매주 화요일 방송되는 MBN ‘친한 예능’은 우리나라를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외국인과 한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치열하게 대결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오는 11일(화) 방송에서는 맛의 고장 전라도로 미식 여행을 떠난 ‘친한 예능’ 8인방의 두 번째 대결이 공개된다.

앞서 세계적인 여행 매거진의 일일 에디터로 변신한 ‘물고기팀’ 최수종-김준호-샘 오취리-로빈 데이아나와 ‘육고기팀’ 데프콘-이용진-샘 해밍턴-브루노는 전라도의 숨은 맛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금주 방송에서는 물고기팀과 육고기팀이 기사 게재권을 건 프레젠테이션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공개된 스틸 속에는 김준호- 로빈 데이아나의 춤사위가 담겨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이는 발표회장에 들어서자마자 기선제압에 나선 두 사람의 모습으로, 물고기팀과 육고기팀은 발표회장에 들어서자마자 상대팀을 폭풍 견제하며 발표 전부터 치명 애교전부터 지식 대전까지 승리를 위해 모든 능력을 총 동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물고기팀’의 수장 최수종은 마치 블랙홀처럼 순식간에 빨려 들어가는 수려한 언변을 뽐내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고 전해져 귀를 쫑긋케 한다. 그런가 하면 ‘육고기팀’은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애호박국밥을 소개하며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었다는 전언. 이에 두 팀의 발표를 들은 심사위원들은 극찬을 쏟아냈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이 모아진다. 이에 세계적인 여행 매거진에 기사를 게재할 승리팀은 누구일지, 예측할 수 없는 미식 발표회의 결과에 궁금증이 더욱 높아진다.

한편 쌓이는 우정 속에 한국을 절로 애정하게 만드는 리얼 버라이어티 MBN ‘친한(親韓) 예능’은 오는(1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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