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작은 아씨들’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수상했다.
영화 ‘작은 아씨들(감독 그레타 거윅)’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작품이다.
‘작은 아씨들’의 의상을 맡은 재클린 듀런은 ‘아이리시맨’의 샌디 파웰, ‘조조 래빗’의 메이스 C. 루베오, ‘조커’의 마크 브릿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아리안느 필립스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클린 듀런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그레타 거윅 감독은 우리 모두에게 무한의 영감을 선사했다. 완벽한 팀 ‘작은 아씨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재클린 듀런은 영국 왕립예술대학원에서 의상학 석사를 했으며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 ‘안나 카레리나’ 등 주요 작품을 담당했다. 특히 ‘안나 카레리나’로 제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받아 이번 작품으로 아카데미 2회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작은 아씨들’은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 제 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제 32회 시카고 비평가 협회상에서 의상상을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전 세계 68개 이상 수상의 영광을 얻은 아름다운 수작 영화다.
한편, 영화 ‘작은 아씨들’은 2월12일 대한민국에서 개봉한다.(사진제공: 소니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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