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처방 기초의 숙취해소제 ‘번쾌’가 올해 1분기 내 국내 정식 출시된다.
한방제조전문 식품업체 제일생활건강은 한방 숙취해소제 ‘번쾌’의 출시를 앞두고 경남 양산 본사에서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번쾌’는 한의사의 오랜 임상기법, 숙련된 처방을 통해 개발된 숙취해소제로 아칸토파낙스(ACANTHOPANAX;오가피)등 30여 가지 한약재를 배합해 최적의 조합으로 만들어졌다.
아칸토파낙스는 오가피의 학명으로 ‘만병을 치료하는 나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잎부터 뿌리, 줄기 열매까지 모두 높은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엘레우테로사이드A~G, 스테롤, 쿠마린, 시린진, 세사민 등 숙취해소에 탁월한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어 간보호, 위장보호, 음주 후 갈증해소, 두통 및 복통완화 등에 효과적이다.
제일생활건강 신숙희 대표는 “광범위한 약리효과로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는 아칸토파낙스(오가피)의 성분과 효능을 한의학 고유의 법제를 통해 극대화 시켰다.”며 “천년이 넘도록 수많은 질병을 다스려온 ‘한의학’의 배합원리를 한 병에 담은 한방 제품 ‘번쾌’를 빠른 시일 내에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일생활건강은 숙취해소제 ‘번쾌’의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이며,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제품 국내 출시 가격은 10,000원(100ml)이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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