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포장 전문 기업 아진피앤피(대표 정연욱)가 지난 7일 지역민과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은 환경 보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름다운 고장을 함께 보호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날 아진피앤피 임직원 30여명은 달성군 일대의 하천과 도로변 쓰레기 수거를 실시했다. 같은 시간 진공 청소차량을 운영하며 도로 미세먼지 제거에도 나섰다.
아진피앤피 정연욱 대표는 “기업 역시 지역 구성원의 일부로 상생에 대한 책임감과 지역 발전 협력의 의지를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그 첫걸음으로 지역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실천하며 친환경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진피앤피는 지난해 12월 환경개선 주민위원회와 백연저감시설 설치 의향서 조인식을 가지고 올해 4월까지 백연저감장치 설치를 약속한 바 있다. 또한, 같은 시기에 주민 불편 신고센터를 오픈하고 지역 사회와 공존하고 상생하기 위해 회사 차원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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