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슛돌이’에 첫 외국인 감독 후보 알베르토가 등장한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에서는 비어 있는 FC슛돌이 감독 자리를 채울 새로운 일일 감독 선발전이 펼쳐진다.
슛돌이들과 뛰어난 케미를 만들었던 아빠 같은 감독님 이동국, 박주호에 이어 새로운 스페셜 감독은 과연 누가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김종국 양세찬 코치는 FC슛돌이 운영에 큰 고비를 맞았다. 바로 예비 감독 후보들(?)인 축구 선수들이 K리그 시작 전 해외 전지 훈련을 떠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그들에게 기쁜 소식이 들려왔으니, 바로 유럽 출신 첫 외국인 감독 후보가 등장한 것이었다. 바로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다.
알베르토는 놀라운 이력으로 김종국 양세찬 코치의 마음을 들뜨게 만들었다. 과거 이탈리아 세리에A 유소년 클럽에서 감독 교육을 받은 것은 물론, 슛돌이들과 또래인 6-7세 유소년 축구팀 감독 경험도 있는 숨은 능력자였기 때문.
이러한 알베르토는 빼어난 피지컬을 자랑하며, 또 다른 일일 감독 후보 김재환과 축구 경쟁을 펼쳤다고 한다.
알베르토와 첫 대면한 슛돌이들은 휘둥그레 눈을 뜨며 신기해 하면서도, 알베르토의 이탈리아식(?) 축구 트레이닝에 열심히 참여하며 훈련장을 뜨겁게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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