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배우 이준혁과 남지현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오는 3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연출 김경희?극본 이서윤, 이수경, 이하 ‘365’)은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을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인생 리셋’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긴장감과 몰입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준혁은 7년 차 강력계 형사 지형주 역을 맡았다. 극 중 지형주는 뺀질거리지만 한번 본 사람은 반드시 기억하는 눈썰미와 본능적으로 타고난 촉을 지닌 유능한 형사다. 한 가족처럼 정들어버린 강력 1팀 사람들과의 의리를 소중히 여기는 인간미까지 겸비하고 있는 인물이다.
남지현은 인기 웹툰 ‘히든킬러’를 연재 중인 웹툰 작가 신가현 역을 맡았다. 극 중 신가현은 평점 1위를 절대 놓치지 않는 예민한 완벽주의자이자 집요한 워커홀릭이지만,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인생 리셋을 제안 받게 되는 인물이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이준혁은 브라운색의 코트를 입고 우수에 찬 눈빛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며 살짝 놀란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또한 남지현은 회색 코트와 청바지의 캐쥬얼한 차림으로 그림을 그리듯한 모습으로 앞을 바라보고 있다.
첫 스틸컷에서부터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MBC 월화드라마의 부활과 신선한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는 ‘365’에 대한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도 무한 자극하고 있다.
한편, ‘365’ 제작진은 “기존 타임슬립 소재의 드라마와는 결이 180도 다른, ‘365’만의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며 자신만만한 포부를 밝힌 동시에 “극의 중심을 이끌어 갈 이준혁과 남지현 배우의 새로운 연기변신 또한 기대해도 좋을 것.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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