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IZ*ONE)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아이즈원은 지난 14일 오후 2시 14분 공식 V LIVE 채널을 통해 밸런타인데이 기념 스페셜 VOD ‘IZ*ONE의 해피 발렌타인데이’를 공개했다.
지난해 밸런타인데이 당시에도 V LIVE를 통해 팬들과 만났던 아이즈원은 올해도 위즈원(팬클럽)의 행복한 밸런타인데이를 책임지고자 다시 한 번 카메라 앞에 다함께 등장했다.
아이즈원은 최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아이즈원에게 궁금한 점’과 새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 타이틀곡 ‘피에스타’ 4행시를 응모 받았고, 이날 멤버들은 그 중 당첨된 질문 및 4행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이틀곡 ‘피에스타’의 매력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안유진은 “노래, 안무, 구성 모두 다 훌륭하지만 그 중에서도 우리 멤버들이 최고”라고 답하며 멤버 전원을 웃음 짓게 했다.
또, ‘피에스타’를 처음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묻는 질문에 조유리는 “역대급으로 가장 난이도 높은 안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김민주는 “정말 소름 돋았다. 가사를 봤을 때도 ‘아이즈원이 만개를 하는구나’라는 느낌이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특히 ‘피에스타’는 지금까지 활동했던 노래 중 안무가 어렵고 힘들기로는 몇 위인지 묻는 질문에 아이즈원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역대급 1위라고 입을 모았다. 멤버들은 연습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안무 연습 과정에서의 고충을 밝혔지만 그만큼 완성도 또한 1위라고 설명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아이즈원은 팬들이 보내준 ‘피에스타’ 4행시들을 소개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팬들의 센스 만점 4행시에 멤버들은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끝으로 아이즈원은 멤버 한 명 한 명씩 팬들에게 “아이즈원과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 많이 사랑해달라”는 당부 인사를 남겼다. 이번 스페셜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약 3000만개에 달하는 하트수를 얻었을 만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한편 발매 전부터 국내외 온라인 예약 판매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아이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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