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의 일반 청약일은 오는 19~20일이다. 레몬은 나노기술을 이용한 전자방해잡음(EMI) 차폐 및 방열시트 등을 만든다. 레몬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S시리즈와 노트시리즈 등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희망공모가는 6200~7200원이며 지난 12~13일 진행한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을 통해 18일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희망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공모예정금액은 254억~295억원이며 예상 시가총액은 2139억~2484억원이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20~2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이 회사는 미국 록히드마틴과 보잉 등 글로벌 항공 기업들의 1차 협력사다. 경남 사천과 미국 캘리포니아, 조지아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희망공모가는 1만3000~1만5000원이다. 17~18일 수요예측을 한 뒤 19일 공모가를 확정한다. 공모예정금액은 204억~236억원, 예상시가총액은 1170억~1351억원이다.
레몬은 오는 28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다음달 3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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