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브라키오사우르스 정체는 우주소녀의 다영으로 밝혀졌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121대 가왕 자리를 놓고 4명의 복면 가수들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3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55펴로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을 꺾고 브라키오사우르스가 가왕결정전에 올라섰다. 이에 낭랑18세는 이날 록 리듬에 얹힌 매력 가득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데칼코마니’ 선곡으로 가왕 방어 무대를 펼쳤다.
김구라는 “이 분을 꺾으려면 서문탁을 소화해야 한다”라며 “서문탁 나와도 제가 모른 척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21대 가왕전 결과는 낭랑18세의 5연승이었다. 많은 판단으로부터 아이돌일 것이라는 추정을 받았던 브라키오사우루스의 정체는 우주소녀 다영으로 밝혀졌다.
다영은 자신이 추자도 출신이라며 “제가 데뷔했을 때 진짜 난리가 났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피처링 부자가 꿈”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5연승을 달성한 낭랑 18세의 유력후보로는 소찬휘가 꼽힌 상황이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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